[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일론 머스크의 엑스(트위터)가 매월 최대 16 달러까지 지불해야만 하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29일 블룸버그는 엑스의 기본 서비스는 매월 3 달러를 내면 편집, 영상 업로드 기능을 쓸 수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월 8 달러로 웹 사용자들에게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플러스는 월 16 달러다. 파란색 체크마크, 광고 수익 분배 등을 받을 수 있다. 타임라인에 광고를 표시하지 않도록 만들 수도 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유료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광고 의존도를 줄이고, 구독을 통한 매출을 강화했다.
독립 리서치 회사 트라비스 브라운에 따르면 95만 명에서 120만 명 정도가 8 달러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머스크는 궁극적으로 엑스를 슈퍼앱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SNS, 메신저, 뉴스, 금융, 이커머스 등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구현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 엑스에서 통용될 암호화폐를 채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암호화폐 도지코인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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