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이 2025년 중반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투데이는 번스타인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비트코인 생산비용을 근거로 이같은 분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역사적으로 한계생산비의 배수인 한계승수로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으로 다가온 반감기를 고려할 때 한계생산비가 급등하고 이에따라 비트코인 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2017년 한계비용의 5.0 배(승수)에 도달하여 가격을 2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2019년 이후 승수가 2.1에 도달했으며 이는 7만 달러에 해당한다.
번스타인은 2024~2027년 사이클에 대한 예상 가격 승수는 1.5로 전망했다. 2025년 중반까지 15만 달러에 달하는 근거 중 하나다.
번스타인은 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할 경우 시장 가치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수요 확대는 가 격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금보다 ‘빠른 말’이라고 금에 비해 우수한 자산이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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