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암호화폐 시장 전반 하락세, 시장 규모 15% 하락](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smush-webp/2018/08/캡처-12-860x514.png.webp "[코인시황] 암호화폐 시장 전반 하락세, 시장 규모 15% 하락")
[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24시간 전 대비 비트코인 5.44%, 이더리움 2.88%, 아이오타 10.20%, 스텔라 7.01%, 라이트코인 5.21%, 비트코인 캐시 4.01%, 카르다노 3.12%, 이오스 2.96%, 리플 2.93%, 테더 0.12% 하락
8월 5일 24시간 전 기준 상위 10개 중 모든 암호화폐들이 하락했다. 이에 상위 100개 중 91개의 암호화폐들도 가격이 하락한 모습이다. 하락폭도 큰 상황이다.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아이오타(10.20%), 스텔라(7.01%), 비트코인(5.44%), 라이트코인(5.21%) 등이 특히 높은 하락을 보였다.
주간 가격변화를 살펴보면, 주중 대부분의 리플, 라이트코인, 테더를 제외하면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계속된 모습이다. 지난 주말 대비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과 테더를 제외하면 주중 최고가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상황, Coin 360)
비트코인은 이번주 초 8천 200달러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현재 7천 달러 수준으로 이는 일주일간 15% 가량 하락한 모습이다.
지난 주 460달러 수준을 유지하던 이더리움은 주중 소폭의 가격 상승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번 주 꾸준히 하락하며 지난 주 대비 13% 하락한 400달러 수준에 거래된다.
리플또한 지난주 0.455달러에서 하락한 모습이다. 리플은 주중 가격 회복의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여 현재 0.43달러 수준을 유지중이며 이는 6% 하락한 가격이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7월 29일 2천 971억 달러에서 8월 5일 금일 2천 538억 달러로 14.6% 하락한 모습이다.
[표] 탑 10 코인 시세
주간 차트에서, 이번 주 모든 암호화폐들이 지난주 대비 상승하지 못한 모습이다.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은 일주일간 0.3% 상승한 47.7%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각 기관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증가다. 이번 주 초 나스닥이 암호화폐 합법화에 대한 논의를 위해 회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나스닥 CEO도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바 있다. 컨설팅 기업 KPMG도 관련 보고서에서 블록체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모건 스탠리의 비트코인 전문가 영입도 관련된 뉴스이다.
암호화폐 관련 전문가 의견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판테라 캐피털의 CEO는 비트코인이 신용카드를 대체할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 활성화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으며, 해지펀드 매니저 마크 유스코는 비트코인이 올해 2만 5천 달러, 내후년 7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추측하며 관련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ETF 승인 여부에 대한 관심을 비판하며, 암호화폐의 진정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상의 소액 결제가 활성화 되는 것에 집중해야한다고 주장했따.
반면 암호화폐의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지난 코인텔레그래프의 조사에서 미국인의 26%만이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75%는 매우 위험한 투자, 23%는 다소 위험한 투자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가 있었다. 월가 분석가이자 펀드스트랫 고문 로버트 슬라이머는 지난 1일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높다고 언급하며, 당분간 가격 유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주 암호화폐 관련 범죄인 크립토재킹이 주목받고 있는 이슈이다. 크립토재킹이란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암호화폐를 채굴하게 만드는 행위를 말하며, 국내 안랩에서는 상반기 보안 위협 탑 5에 포함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암호화폐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크립토재킹과 같은 관련 범죄의 철저한 규제와 처벌이 필요하다.
[주말 암호화폐 주요 뉴스]
드비어그룹 CEO, “비트코인 가격은 조만간 다시 오른다”
Goldman Sachs 투자 그룹, 암호화폐를 위협하는 요인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