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3만5000 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일 5시 51분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3만5119.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동결 한 뒤 3만5000달러 선에 근접한 뒤 하락했으나, 다시 급등하기 시작했다. 연준의 금리동결로 긴축종결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3만 5000달러선은 최근 랠리에서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해 왔다.
솔라나(SOL)가 20% 이상 상승하며 FTX 사태 이전 가격을 회복하는 등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기준 금리를 5.25% ~ 5.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불확실성을 감안해 신중하게 움직이겠지만 금리 인하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LMAX 그룹 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지난달 좋은 성적을 거둔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0월에 올해 신고점을 기록하면서 다음 번 주요 상승을 위한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4만 달러 지대를 겨냥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덱스테리티 캐피탈의 파트너 마이클 사파이는 “ETF 뉴스를 둘러싸고 3만7000 달러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지속 가능한 모멘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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