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큰손, 고래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를 확대하고 있다.
코인터크는 1일 온체인 데이터 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을 인용해 비트코인 고래들이 지난 7일 동안 1만 8924 BTC를 지갑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고래들은 지난 7일간 가격변동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6억 50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기업(Santiment)의 차트에 따르면, 현재 고래의 축적량은 1만~10만 BTC 범위에서 눈에 띄는 증가가 있었다. 그래프는 10월 23일 이후 이 주소 그룹의 공급 분포는 11.6% 정도였으나 현재는 11.8% 수준으로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 랠리는 지난달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에서 시작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등장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동시에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 대체 투자를 찾고자 하는 위험 회피 성향도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결정적으로 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 랠리를 가속화시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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