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 거래소 부르즈 슈투트가르트(Boerse Stuttgart)가 ICO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비트코인뉴스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부르즈 슈투트가르트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디지털 자산을 위한 더 큰 엔드 투 엔드 인프라’의 일부로서 해당 플랫폼을 출시 할 예정이며, 이 ICO 플랫폼은 토큰 발행인들이 ‘표준화되고 투명한 과정’으로 토큰 판매를 수행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안전한 보유를 위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위한 다자간 거래 장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히며 암호 화폐 거래 앱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개발단계에 접어들어 상당히 공격적으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이슨(Bison)으로 불리는 이 앱은 9월에 출시 될 예정이며, 슈투트가르트 증권 거래소는 거래 장소인 해당 ICO 플랫폼의 데뷔가 바이슨의 출시 이후가 될 것인 반면 그 보유 서비스는 바이슨이 실행되기 이전에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거래소는 또한 제 2시장을 개척할 목표로 이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설계해왔다.
알렉산더 홉트너(Alexander Hoptner) 스튜트가르트 CEO는 “우리 ICO 플랫폼을 통해 발행 된 토큰은 제2시장에서 거래 될 수 있고, 이것이 ICO의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며 “이와 동시에 우리는 암호 화폐 및 거래를 위한 안정적인 환경과 확실한 규제를 위해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모두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덧붙였다.
홉트너는 암호 화폐 서비스의 새로운 제품군에 금융 시장과 금융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한다. 그는 “우리는 디지털 자산의 수용 촉진을 도울 것이다.”며 이번 플랫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유럽에서 슈투트가르트만이 암호 화폐 서비스를 시작하는 유일한 증권 거래소 운영자는 아니다.
먼저 지난 3월, 캐나다 증권 거래소(TMX)가 자회사에서 비트 코인과 이더리움에 초점을 맞춘 암호 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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