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애플이 4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애플은 지난 3분기(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895억 달러(약 119조 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901억 달러보다 감소했다. 또 순이익은 주당 1.46달러로 파악됐다고 애플은 전했다.
다만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892억8000만 달러와 주당 1.39달러를 상회했다.
이 기간 아이폰의 매출은 438억1000만 달러로 전년에 기록한 426억 달러 대비 2% 넘게 증가했다. 월가 전망치에 부합한다.
반면 아이패드의 매출은 64억 달러로 1년 전 72억2000만 달러 대비 10% 감소했다. 월가 전망치 63억3000만 달러보다는 많았다.
웨어러블 매출은 93억 달러로 전년 96억5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월가 전망치는 94억1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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