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고래들이 지갑에서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고래들을 추적하는 웨일 얼러트(whale_alert)는 주인을 알 수 없는 주소에게 1만 BTC(3억 4500만 달러)가 바이낸스 거래소로 옮겨졌다고 트윗했다.
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형 고래가 7000 BTC(2억 4200만 달러)를 비트파이넥스로 전송헀다.
두 고래의 거래소 전송규모는 1만 7000 BTC에 5억 8700만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것은 통상 매도의사를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7000BTC를 옮긴 고래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만달러 아래에서 4만 6500 BTC를 축적해 14위 고래로 등극했다.
이 고래는 올 3월과 4월초에 3만 6500 BTC를 비트파이넥스로 송금한 뒤 비트코인이 2만 6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을 때 추가로 2000 BTC를 매입하는 등 활발한 거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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