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5일 6시 1조 2900억달러로 전일보다 0.32% 증가했다. 거래량은 322억 달러로 26.7%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3만 4781.34 달러로 전일보다 0.48% 상승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1839.38달러로 0.56% 올랐다.
비트코인이 급등한 뒤 기간 조정을 거치는 동안 다른 알트코인들이 순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SOL)는 5.63% 상승해 일주간 상승폭이 31.31%에 달했다. 다시 40달러 선을 돌파하며 FTX사태 수준을 회복했다.
그동안 FUD에 시달리던 BNB도 2.84% 상승했다.
리플(XRP)은 0.12% 하락했다. 주간 상승폭은 12.25%에 달한다.
카르다노(ADA)는 0.14% 올랐다. 주간 기준으로 11.65%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0.78% 올랐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상위 10위 코인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0.68%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미 국채금리의 하락으로 추가적인 긴축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알트코인이 새로운 상승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연구 책임자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는 작고 위험한 토큰의 우수한 성과는 상당한 규모의 랠리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로부터 자본 회전의 신호이며,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 동안의 투자자들의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아우투무로는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사이클은 BTC가 첫 번째 급등을 주도하고, ETH가 이어 받은뒤, 시가총액이 작고 리스크가 큰 코인으로 자금이 할당되는 추세를 따랐다”고 알트코인 장세의 대두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제이미 쿠츠가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로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스마트컨트랙트 분야 블록체인의 시가총액이 현재 3500억 달러에서 28년까지 5조에서 14조 달러로 급증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 등 알트코인 강세전망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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