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 B가 내년 4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대규모 펌핑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랜 B는 5일 엑스(트위터)에 비트코인 가격차트를 공유하며 “3번의 반감기(4년, 21만 블록 마다)가 끝난 뒤 3번의 비트코인 펌핑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21만 번째 블록과 42만 번째 블록, 그리고 63만 번째 블록 이후 비트코인은 대규모 가격 상승을 보여왔다.
그는 이같은 가격상승이 그가 만든 S2F모델이 잘 설명한다고 주장했다. S2F 모델은 기존 시장에 공급된 총량(저량. stock) 대비 새로운 공급량(유량.flow)의 비율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는 이론이다.
반감기가 지나면 신규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다는 논리다.
그는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또다른 빨간색 펌프를 보게 될 것이다”면서 “시간이 말해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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