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주춤한 사이에 알트코인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순환매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6일 5시 1조 3200억 달러로 전일보다 1.77% 증가했다. 거래량은 361억 달러로 28.6% 증가했다. .
비트코인(BTC)은 3만 5029.31달러로 전일보다 0.81% 상승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알트코인의 상승폭이 더 커서 51.91%로 0.43% 감소했다
이더리움(ETH)은 1890.90 달러로 2.96% 올랐다.
순환매로 알트코인이 상승폭이 컸다.
BNB가 3.09%, 리플(XRP)이 6.87%, 카르다노(ADA) 6.53%, 도지코인(DOGE)가 3.70% 올랐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올라, 알트코인 상승을 견인했던 솔라나(SOL)는 1.54% 하락했다. 40.85달러로 40달러선은 유지했다.
시장 분위기 호전에 따라 전형적인 순환상승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번주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이 두차례 예정돼 있고, 연준 고위 임원들의 연설 일정도 잡혀 있으나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비둘기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세장으로 이어지는 알트코인 장세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연구 책임자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는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사이클은 BTC가 첫 번째 급등을 주도하고, ETH가 이어 받은뒤, 시가총액이 작고 리스크가 큰 코인으로 자금이 할당되는 추세를 따랐다”고 알트코인 장세의 대두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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