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지난 2021년 가상자산 강세장의 종료를 예측했던 코인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 ‘펜토시’가 솔라나가 1년 전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베어 마켓에서도 이더리움을 아웃 퍼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경쟁의 상대로 볼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펜토시(Pentoshi)는 5일(현지 시간) 자신의 X(트위터)에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비교하며 “약세장 내내 좋지 않았던 솔라나가 강세장 속에서 큰 성과를 내 1년 전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솔라나와 이더리움 중 하나를 보유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같은 성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게시글은 솔라나와 이더리움 지지층 가운데 상호 코인의 성과를 비교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펜토시가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두 코인 다 좋아하며,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크립토는 스포츠가 아니고 종교도 아니며, 스포츠팀처럼 (하나만 지지하는 자세로) 취급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솔라나(SOL)는 6일 오후 기준 지난 1달간 약 74.7% 오른 40달러33센트에 거래됐으며,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15.85% 오른 1879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최근 솔라나 진영에서는 10월 상승장에서 흐름을 타지못한 이더리움을 상대로 솔라나가 ‘이더리움 킬러’의 모습을 보였다며 자축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