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소 1000 달러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블록체인 주소가 800만개로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블록웨어 솔루션과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1000 달러 상당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0.028 BTC에 해당된다.
블록웨어는 1000 달러 넘는 비트코인 보유 주소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비트코인의 장기 강세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블록웨어 솔루션은 이메일을 통해 “수천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가 수천만, 수억 개로 늘어난다면 엄청난 구매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0 달러 넘는 비트코인 보유 주소 줏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만간 한 개 이상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비트코인이 지난 4주간 거의 25%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6일 오전 9시 6분 코인마켓캡에서 3만510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