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영란은행(BOE)과 금융감독청(FCA)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불 옵션으로 디지털 토큰인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제안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브렉시트가 유럽의 주요 금융 중심지로서 런던의 지배력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영국이 디지털 자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최신 노력이라고 이번 제안의 의미를 설명했다.
제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의 배후에 있는 기관을 직접 감독할 책임을 영란은행에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토큰을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이 중앙 은행 예금에 의해 완전히 지원되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은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환매를 어떻게 관리할 것 인지를 보여주도록 요구받고 있다.
지난주 영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규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스테이블 코인은 전통적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기존 규칙에 따라 규제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FCA의 소비자 및 경쟁 담당 이사(Sheldon Mills)는 “스테이블 코인은 더 빠르고 저렴하게 결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업들에게 이러한 혁신을 안전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는 암호화폐 구매에 주로 사용되는 기존 스테이블 코인은 이번에 제안한 체제에서 감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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