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리플 랩스(Ripple)의 리플(XRP) 코인이 급등세다. 지난 7월 증권거래위원회(SEC) 약식 판결부터 비전을 발표하는 연례 행사 ‘스웰(Swell) 컨퍼런스’까지 주요 이벤트들이 가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줬다.
각 이벤트의 핵심 쟁점과 가격에 미칠 영향을 정리했다.
리플사는 오는 8, 9일 이틀간 두바이에서 ‘리플 스웰(Swell)’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9일에는 리플사와 SEC 사이에 소송을 둘러싼 중요한 협상도 예정돼 있다.
# 리플 재판, 안심하기 이르다
리플 재판 11월 9일 주목, SEC 벌금 7.7억달러 요구…합의 조건 격론 가능성
11월 9일에 리플과 SEC 간 중요한 미팅이 예정됐다. 이 미팅에서는 리플의 기관 대상 암호화폐 판매와 관련된 증권법 위반 혐의를 해결하기 위한 구제책에 대한 협의가 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미 숏츠] “리플, 던집니다. 쓰리 스트라이크! SEC, 낫아웃?”
미국의 복잡한 사법 시스템에서 SEC와 리플 간의 법적 싸움은 “스트라이크”로 비유된다. 아직 미 SEC와 리플간 소송은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영상] ‘JJ 크립토 라이브’ 개편 특집 : 리플 재판 집중 분석+업비트가 사랑한 코인 3종 세트
친 리플 변호사 존 디튼 “리플이 XRP 포기할 이유 없다”
리플이 유동성 허브에 XRP를 포함시키지 않으면서 XRP 포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친 리플 변호사 존 디튼이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고] 리플 소송 취하와 그 전망, 축배를 들기엔 아직 이르다–디코드 조정희 변호사
SEC가 리플과 임원들을 증권법 위반 제소한 건이 약식판결을 통해 디지털자산의 증권성에 대한 결론은 판매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그러나 SEC가 임원 개인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면서 디지털자산의 증권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과 리플 회사에 대한 소송은 이어질 걸로 예상된다.
SEC가 리플(Ripple) 재판에 항소해 이길 확률 14% 이하 – 친 리플(XRP) 변호사
친 리플 변호사 제레미 호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판결에 항소하더라도 승소할 확률이 14%에 못 미친다”라고 말했다.
리플 재판, 승부수 던진 겐슬러…SEC는 왜 개인 대상 소송을 포기했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브래드 갈링하우스, 크리스 라센 등 리플(Ripple) 랩스 CEO와 공동창립자 개인에 대한 소송을 포기했다. 리플사 법인에 대한 소송을 서둘러 마무리하는 재판 일정을 짠 것으로 보인다. 고단수의 소송 전략이다.
리플 소송 극적 전환…SEC, 갈링하우스 · 라센 재판 포기–리플사(Ripple) 소송은 지속(종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9일(현지 시간) 브래드 갈링하우스, 크리스 라센 등 2명의 리플(Ripple) 랩스 임원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 법인인 리플사에 대한 소송을 이어가기로 헀다. 이에 리플사는 리플사는 “SEC가 항복한 것”이라며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 리플 vs SEC
[리플 판결] XRP 소송 일지… 2020년 시작부터 판결까지
2020년 12월 리플(Ripple) 랩스와 공동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제기됐다. 2023년 7월 1심 판결까지 3년 만에 결론이 났다.
미 법원, “리플(XRP) 증권 아니다…그러나 리플(Ripple)이 판 건 증권이다”(종합)
지난 7월 미국 법원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대중들에게 팔린 리플(XRP)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리플(XRP) 증권 아니다 판결, 다른 코인에 판례로 적용 안돼”–전 SEC 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이 “리플(XRP) 증권 아니다 판결이 다른 코인에 판례로 적용돼서는 안된다”고 지난 10월 트윗했다.
# 리플 가격 상승, 기술적 분석
[리플 랠리] 상승세 지속 될까? 차트로 보는 가상자산–11시30분 라이브
리플의 운영사 리플랩스와 각국 기관 간의 운용 승인을 시작으로 XRP 코인이 상승했다. 외신에 따르면 리플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기업들에 제공하는 가상자산 서비스 운용 승인을 받았다.
[리플 랠리] 기술적 분석 : “성층권 저항선 뚫을 것” 극단적 강세론 등장
리플(XRP) 가격이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부터 시작하는 리플 랩스(Ripple) 연례 행사 스웰(Swell)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모습이다.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XRP의 장기 추세선이 바뀌었다며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XRP(리플)가 $0.70 위로 상승한 세 가지 이유 – 비트코이니스트
XRP는 11월 6일에 0.70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일별 트랜잭션 급증, 리플-SEC 소송 해결 기대감, 리플의 IPO 가능성 세 가지가 급등 배경으로 제시했다.
EGRAG “리플, 저항선 0.65달러 넘었다…한차례 조정 이후 목표가 1.1~1.4달러”
3만8000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가상자산 차트분석가 EGRAG는 “리플(XRP) 가격이 개당 0.65달러 선을 돌파함에 따라 향후 목표가 밴드를 1.1달러에서 1.4달러 선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플(XRP) 10월 상승분 모두 반납, 7월 법원 판결 후와 유사 패턴
리플의 암호화폐 XRP가 약세 압력에 따라 하해 10월 들어 얻은 수익을 모두 반납했다.
# 리플과 리플 랩스의 행보
독일 2위 DZ 뱅크, 리플(Ripple)과 제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독일 2위 은행인 DZ은행이 리플(Ripple)과 협력해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자산 보관(커스터디) 서비스를 선보였다.
리플(XRP) 미국인 최고 관심 암호화폐 … SEC 소송 판결 후 관심 급증
구글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중 48개 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보다 XRP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법원이 리플의 손을 들어준 게 영향을 미친걸로 분석된다.
카르다노 만든 찰스 호스킨슨, 리플(XRP) 저격–“이더리움과 다르고 전혀 위협 안돼”
이더리움 공동 개발자의 한 명이면서 독자적으로 카르다노(ADA)를 만든 찰스 호스킨슨이 “리플(XRP)은 이더리움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바이 공인 암호화폐 목록에 리플(XRP) 추가 … 비트코인 등과 함께 DIFC 거래 자격
리플의 암호화폐 XRP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공인 암호화폐로 인정받았다고 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리플-홍콩통화청, 디지털 홍콩달러 파일럿 테스트 진행중 “부동산 토큰화 사용 사례 모색”
리플과 푸본은행(富邦銀行)이 부동산 토큰화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홍콩달러(eHKD) 파일럿 테스트를 지난 10월 시작했다.
“리플(Ripple), 아마존과 같은 비전 가지고 있다”–제이슨 프리드먼
블록체인 결제업체 리플(Ripple)이 세계 최대 기술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블록스 “리플 결제 수단 채택 안한다”– XRP 수용 보도 부인
사용자 생성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가 암호화폐 리플(XRP)을 결제수단으로 쓴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 리플 생태계, XRP과 XRP레저
리플 SEC 소송 판결 후 신규 주소수 증가…3분기 활동 보고서–메사리
XRP레저가 증권성 논란이란 벽을 넘어, 블록체인으로서 어떤 기능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는 지난 27일자 보고서에서 XRP레저와 XRP 코인이 3분기에 어떤 성과를 냈는지 분석했다.
리플 랩스 내부 사정에 정통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플사는 거래소가 XRP 코인을 ‘리플(Ripple)’이라 표현할 경우 소송을 불사할 태세다. XRP 코인을 리플사 자체로 오인하게 할 수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