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웹3.0의 구글”로 알려진 더 그래프(The Graph)가 인공지능(AI) 지원 쿼리(Query)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덱싱 프로토콜 더 그래프는 프로젝트의 가장 큰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검색하고, 검색 결과를 조회하는 쿼리 기능에 대규모 언어 모델과 함께 AI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검증 가능한 데이터와 파일 및 아카이브 데이터 제공과 함께 ‘파이어호스 및 서브스트림(Firehose and Substream)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파이어호스는 블록체인 데이터 색인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며, 서브스트림은 개발자가 커뮤니티와 함께 데이터 스트림을 구성하고 스트리밍 우선 방식으로 매우 높은 기능의 색인을 제공할 수 있다.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더 그래프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인덱싱 기능으로 “웹3.0의 구글”로 불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