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업루트 컴퍼니가 8일 2023년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일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업루트 컴퍼니(Uproot Company, 대표 이장우)는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 운영사다. 지난해 1월 런칭한 비트세이빙은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립식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트세이빙 DCA(달러비용 평균법 투자, Dollar Cost Averaging)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및 과거 투자 패턴에 기반해 진행된다. 업루트컴퍼니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년 기준 스마트 DCA 수익률은 38%, 최근 런칭한 특별 주기(물타기) 상품 수익률은 42%로 같은 기간의 일반 정액 DCA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는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미래 유망 기업으로 선정 및 성장시키는 국가 사업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주관한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금을 포함한 시상과 함께, 다양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업루트 컴퍼니는 이번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일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는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9월 팁스 선정에 이어 이번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수상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며 “오는 12월 남미 페루에서의 비트세이빙 런칭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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