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미국의 유명 사업가 마커스 레모니스가 암호화폐는 결코 현금을 대체할 거래 수단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레모니스는 7일(현지시각) CNBC를 통해 “내 생각에 대부분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나는 중소기업이나 소매상점이 암호화폐를 활용할 기회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알려진 게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모니스는 “이 세상에 오랜 시간 똑같은 방식이 유지된 현금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현금의 가치는 평생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ETF 결정이 또 연기되며 8일 기준 가격이6522달러로 떨어졌다.
레모니스는 위기의 중소기업 및 소매상점을 살리자는 취지로 CNBC가 제작한 ‘더 프로핏’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사업가다.
이 외에도 레모니스는 캠핑 월드, 굿 샘 엔터프라이즈, 간더 아웃도어의 최고경영자(CEO)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