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그레이스케일 체인링크(LINK) 신탁(GLNK)의 현물 대비 프리미엄이 200% 이상으로 급등했다고 8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LNK는 체인링크의 LINK 토큰 현물 가격에 비해 200% 이상의 상당한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자료에서, GLNK 주식은 현재 3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LINK 토큰의 시장 가격은 12.51달러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3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올해 초에는 LINK와 GLNK가 거의 동등한 가격으로 거래됐다.
이후 한국의 게임 대기업 위메이드(Wemade), 글로벌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 스위프트(Swift)와 같은 주요 기업이 체인링크의 채택을 늘리고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이 계속 상승했다.
트레이딩뷰의 자료에 따르면 GLNK는 지난 6개월 동안 250% 이상, 올해 들어서는 540% 가까이 상승하며 연중 내내 강력한 실적을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