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밈코인 도지코인(DOGE)이 주요 저항 수준 돌파 후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을 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밈코인 도지코인이 주요 저항 수준을 극복한 후 급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X(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도지코인이 저항선 0.076달러를 넘어서면 현재 수준에서 약 13%까지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은 두 개의 중요한 공급 장벽 사이에 끼어있는 좁은 영역을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도지코인의 지지선은 0.072-0.073 달러에 걸쳐 있으며, 20만개의 주소가 286억 DOGE를 보유하고 있다.
저항선은 0.074-0.076 달러 범위로, 12만4000개 주소의 보유량은 269억 DOGE에 달한다.
마르티네즈는 지지선이 저항선보다 강하다는 것은 상승 브레이크아웃의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0.076달러를 돌파한다면, 다음 중요한 장애물 0.084달러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4% 오른 0.076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