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뉴욕 시간 9일 오전 상승폭을 키우며 3만7600 달러 선으로 전진했다.
이더리움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장 초반에 비해 상승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3900억 달러로 장 초반에 비해 100억 달러 증가했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코인 신탁(GBTC)을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이 3만7000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24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3만7638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35% 올랐다. 장중 고점은 3만7653.44 달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