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최근 출시한 밈코인(MEME) 투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종목을 찾는 가운데 화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일부 종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MEME은 지난주 출시 이후 하락 추세에 있다. 출시 초기 가격 0.0287달러에서 현재 가격 0.019달러로 30% 하락했다.
웹3.0 벤처 스튜디오 밈랜드(Memeland)가 개발한 MEME는 밈랜드 생태계의 지원과 얼리 어답터를 위한 25%의 토큰 할당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대체 밈코인을 찾고 있다. 여기에는 화제성과 싱룔상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너겟러시(NUGX), 플로키(FLOKI), 시바이누(SHIB)가 포함된다.
너겟러시(NUGX)
너겟러시는 밈코인 시장에서 새로운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해 현재까지 33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처럼 탄탄한 기반은 초기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준다. 0.01달러의 초기 가격으로 출시된 NUGX는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이미 20%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플로키(FLOKI)
플로키는 맘코인 세계에서 깊이와 비전을 가진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밈코인과 달리 재치 있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넘어서는 포괄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
플로키는 과대광고와 투기에 기반한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다. 디파이 프로토콜의 강력한 암호화폐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상품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는 장난기 가득한 밈토큰에서 암호화폐 분야의 강력한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도지 킬러”로도 알려져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밈코인 시장에서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시바이누는 시바스왑 거래소를 포함한 강력한 생태계를 개발했다. 또한 시바리움 블록체인에 NFT 아트 인큐베이터를 출시했다.
자체 거래소를 통해 탈중앙화 생태계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 시바리움의 영향력은 투자 수단 이상으로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