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NFT인 오디널즈의 인기 회복으로 채굴자들의 거래 수수료 수입이 11월 10일까지 3070만 달러로 급증했다.
1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11월 10일까지 채굴자들이 받은 거래수수료는 830 BTC(3070만 달러)에 달한다.
이달 들어 지금까지 받은 채굴수수료를 포함한 총보상액의 9%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5월의 10%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통상 채굴자들이 받는 거래 수수료는 총 보상액의 1에서 3% 수준이다. 거랫 수수료가 증가한 이유는 지난 5월에 오디널즈로 급등했다 하락했던 거래수수료가 다시 올랐기 때문이다. 평균 거래수수료는 지난 9일 15.86달러로 이전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거래 수수료 수익 상승이 5월에 나타난 추세를 반영하며 비트코인 오디널스를 둘러싼 열기가 다시 고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 오디널즈는 BTC를 가장 잘게 쪼갤 수 있는 단위인 사토시에 이미지나 음성 등을 기록해 넣는 것으로 NFT와 같은 기능을 한다. 사토시(SAT)는 1억분의 1 BT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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