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시스테미가 11일 비트코인 랠리에 이은 알트코인 랠리가 앞으로도 지속될 지에 대한 전문가 3명의 의견을 보도했다.
비트코인(BTC)은 현물 ETF 승인 기대 등으로 랠리를 벌여왔다. 연중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갈아치우며 현재 3만 7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심리적 저항선을 돒파하며 2000달러선에 올라섰고 알트코인도 랠리에 동참하며 반등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춤한 사이에 주간기준으로 솔라나(SOL)와 체인링크(LINK)는 40%대 폴리곤(MATIC)과 카르다노(ADA)는 20% 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울프 리서치의 분석가 롭 긴즈버그(Rob Ginsberg)는 지난 1년간 비트코인이 주도하는 1인쇼가 펼쳐졌으나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주동안 알트코인이 깨어나 랠리에 합류했다.
그는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과매도 영역에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추세의 일부다. 상당한 회복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움직임은 포물선 형태로 나타난다”면서 “정권교체(강세장)가 시작했는지 과매수 국면인지 지켜볼 일이다”고 언급했다.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의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기간 동안 이더와 알트코인이 상승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우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알트코인이 상승하는 것을 보아왔고, 지금 강세장이 가열되면서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Nikolaos Panigirtzoglou)는 현재 ETF 주도 랠리가 “상당히 과장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로운 자금이 비트코인에 투자되는 게 아니라 선물 ETF 등 기존 관련 상품과 채굴업체 등에 투자됐던 돈이 재분배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4월 반감기도 그 영향이 예측 가능하고 비트코인 가격에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낙관적인 강세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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