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수요가 2024년 말까지 10배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호주 크립토 컨벤션에서 2024년은 비트코인이 성숙한 주류 자산이 되어 커밍 아웃 파티(coming out party. 데뷔 파티)를 여는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4년에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공급은 크게 줄어드는 반면 수요는 크게 늘어 가격도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빅테크 기업과 대형 은행 들이 비트코인 투자 경쟁을 벌이면서 비트코인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한 때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가치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비트코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상장기업으로 가장 많은 15만 8400 BTC를 보유하고 있고 10억 달러 이상의 평가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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