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월드코인(Worldcoin)의 모기업인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는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한 가운데 다양한 언어 지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어, 중국어(간체), 힌디어와 일본어 등이 추가로 사용 가능해졌다.
또한 월드코인(WDL)는 한국 원화, 인도 루피, 일본 엔, 싱가포르 달러로 설정할 수도 있게 돼 월드코인 앱내 자체 보관 지갑을 통해 자신의 자산을 직접 추적할 수도 있게 됐다.
월드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홍콩, 서울, 싱가포르, 도쿄 등지에서 밋업을 열었다. 지난 7월 출시된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도 빠르게 월드코인 ID 인증이 이뤄지고 있고 현재까지 140만 개 이상의 계정이 생성돼 전세계 월드 ID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월드코인(WDL)는 코인마켓캡 기준 13일 오후 3시 32분 현재 1.91달러에 거래된다. 지난 11일에는 한때 2.04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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