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인턴기자] 미국 방송사인 디쉬(DISH)가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 캐시를 받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미국의 위성방송사인 디쉬가 유료방송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 캐시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디쉬는 지난 2014년부터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이용 받고 있었다.
1980년대부터 디쉬는 유료방송의 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디쉬는 자회사를 통해 세계에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위성방송인 DISH TV와 스트리밍 서비스인 Sling TV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재택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다른 서비스들을 통한 광고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디쉬의 부사장이자 최고 운영 책임자인 John Swieringa(존 스위린가)는 비트코인 캐시를 결제 수단으로 받는 것이 새로운 방식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임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캐시 도입에 대해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트페이의 도입은 우리의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