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솔라나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급증,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트러스트(GSOL)의 프리미엄이 크게 치솟았다고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GSOL은 기저자산인 솔라나 현물 대비 869%의 프리미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9월 초 이후 솔라나가 19 달러에서 58 달러로 치솟은 가운데 GSOL 주식은 653% 오른 202 달러로 가격이 뛰었다. GSOL은 11만5900개의 토큰(678만 달러)을 보유하고 있다.
GSOL 프리미엄 상승은 솔라나의 가격 상승 및 긍정적 분위기가 배경이다.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얼마 전 7개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솔라나를 둘러싼 긍정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솔라나는 FTX가 집중 투자한 암호화폐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