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대표적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코인스피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14일부터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와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서 SOL-PERP 및 AVAX-PERP 계약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서는 이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선물 계약을 출시했다.
거래소측은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현지 규정을 준수하므로, 어드밴스드 플랫폼의 무기한 선물 거래는 미국 내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발표는 최근 알트코인 시장 랠리에서 솔라나와 아발란체 모두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솔라나(SOL)는 지난 한 주 동안 거의 50% 상승하며 현재 가격이 57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한 달 동안 솔라나는 강력한 강세 모멘텀과 고래들의 매수세로 인해 무려 165% 급등했다.
아발란체 역시 주간 수익률이 33% 달하며 17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