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비트코인 랠리의 촉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5주간 40%에 달하는 대장정이후 3만 7000달러선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새로운 촉매제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10월 CPI가 9월의 0.4%에서 0.1%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젼년동기 대비 CPI도 3.7%에서 3.3%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료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CPI는 보합세를 보여 월간 0.3%, 전년동기 4.1%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두 지표 모두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2%까지 떨어질 필요는 없지만 지속적인 진전을 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는 그러나 (물가둔화에 따른) 낮은 금리체제라는 생각이 비트코인에 호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가격 상승분을 반납할 가능성도 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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