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올들어 120% 상승한 비트코인이 20~30% 이상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슬래이트는 13일 온체인데이터업체 글래스노드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글래스노드는 과거 강세장 사례를 볼 때 비트코인 강세장이 조정없이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서도 7월에 3만 1000달러에서 2만 5000 달러로 20% 조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중국이 채굴 금지 조치를 내렸을 때 50%의 급격한 조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시장혼란은 예기치 못한 변수인 블랙스완에 따른 이상치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크립토슬래이트는 2015-17년과 2011-13년 사이클에서도 여러 차례 30% 이상의 조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조정이 최근 몇 주간 나타났던 차익실현 및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과 같은 요인과 연관되어 시장에서 연쇄적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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