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홍콩 증권거래소의 공시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소셜게임 개발업체 보야 인터렉티브(博雅互动)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1억 달러 이내의 암호화폐 구매를 승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안건을 내놓았다고 홍콩신보가 14일 보도했다.
보야 인터넥티브 이사회는 “암호화폐 구매 및 보유가 그룹의 웹3 분야 사업 배치과 발전의 중요한 행보이자 그룹 자산 배분 전략의 중요 요소라고 판단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암호화폐 구매 결의가 통과되면 이 날로부터 12개월 이내에 보야는 총 1억 달러 규모 이내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11일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규제를 받는 허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데 500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이사회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다.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자금 출처는 홍콩 및 해외 사업 운영을 통해 창출된 현금 준비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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