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인턴기자] 바이낸스가 탈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 데모를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의 CEO인 Zhao Changpeng(창펑자오)가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된 거래소 DEX(Decentralized Exchange)의 데모를 공개했다.
6분여간의 영상에서 창펭자오는 토큰의 생성, 상장, 거래 등 몇 가지 핵심적인 기능을 선보이며 DEX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알렸다. 아직 사용자를 위한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적용되지 않았다.
앞서 창펑자오는 “암호화폐 시장이 바이낸스 플랫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지만 당분간은 중앙화와 탈 중앙화가 공존할 것”이라며 미래를 시장에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DEX는 바이낸스 자체 토큰인 BNB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향후 BNB는 바이낸스 체인의 기본 코인이 될 것이다.
한편 공식적으로 DEX가 런칭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