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폴리곤(MATIC)이 주간 차트에서 700일간 지속된 하향 추세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 레벨 돌파 여부가 향후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폴리곤은 뉴욕 시장에서 코인마켓캡 기준 약 0.886 달러에 거래됐다. 폴리곤은 24시간 전 대비 2.1% 하락했지만 지난 1주일간 23% 넘게 올랐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캡틴 파이비크(Captain Faibik)는 X 포스팅을 통해 “폴리곤이 장기 차트에서 대규모 삼각형 브레이크아웃을 앞두고 있으니 계속 주목하라”고 밝혔다.
그가 포스팅한 차트는 폴리곤이 장기 삼각형 패턴의 상단 저항선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저항선은 폴리곤의 사상 최고치에서 시작돼 거의 700일간 유지돼 왔다.
폴리곤은 삼각 패턴 상단 저항선을 일시 돌파했지만 다시 후퇴한 상태다. 폴리곤이 이 레벨 돌파에 성공하면 현재 수준에서 60%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다음 저항선은 1.50 달러로 지목된다. 또 연 고점 1.56 달러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인크립토는 밝혔다.
반면 이 레벨에서 거부당할 경우 15% 하락할 수 있으며 가장 가까운 장기 지지선은 0.75 달러로 분석됐다.
현재 폴리곤을 둘러싼 환경은 긍정적이다. ‘게임7 DAO’에 의하면 폴리곤 생태계는 250개 넘는 웹3 게임을 유치, BNB와 이더리움을 따돌리고 이 분야 선두에 올랐다. 폴리곤 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도 50을 돌파, 강세 추세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