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웹3 인공지능 개발사 델리시움(Delysium, $AGI)이 15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스타트업 파운더스 허브 합류로 델리시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서비스 및 클라우드 접속을 지원받는다.
델리시움은 “기존 블록체인 서비스들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일반 이용자 유입에 실패해 왔다”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델리시움의 AI 에이전트 네트워크가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통해 일반 이용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리시움은 최근 백서 V2를 발표하며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와 신기능을 제시하기도 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의 실시간 교환과 보안을 제공하고, 이들 서비스가 제시하는 콘텐츠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집단 지능 형성을 위한 데이터 확보가 더욱 원활해질 것이 기대된다. 델리시움은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기반을 활용해 개발자 개성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개인 이용자 대상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델리시움은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OpenAI)의 초기 파트너로 과거 GPT모델 개발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델리시움은 블록체인 분야 학습 데이터 및 플랫폼 연동을 확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델리시움 인공지능을 발전시켜 가겠다는 목표다.
XK 델리시움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인공지능을 위한 블록체인을, 인류를 위한 인공지능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델리시움 서비스가 강한 클라우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델리시움 토큰 지갑 주소는 1만 8544건, 커뮤니티 사용자는 30만 명에 달한다. 델리시움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델리시움($AGI)이 상장된 국내 거래소 빗썸(Bithumb)에서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거래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늘부터 11월 17일 금요일까지 3일간 빗썸 원화마켓 델리시움 거래량에 따라 일별 14.3 이더리움(ETH)을 리워드로 분배한다. 한국 시간 11월 15일 델리시움은 전일비 16.6% 오른 26.1원 거래된다.
# 델리시움(Delysium)
델리시움은 웹3 인공지늘 루시(Lucy)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로 인공지능을 위한 블록체인과 인류를 위한 인공지능을 만들고 있다.
– 델리시움 홈페이지(www.delysium.com)
– 델리시움 백서 원문 보기(https://delysium.gitbook.io/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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