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홍콩의 라이선스 거래소인 해시키 익스체인지(HashKey)가 15일 상장 수수료 정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해시키는 상장을 원하는 신청자가 상장 신청서와 1만 달러 또는 등가의 신청비를 선납하면 토큰 상장 검토 과정에 들어간다. 납부한 신청비는 환불되지 않으며 신청비 납부가 상장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상장 결정 뒤에는 신청자가 토큰이 공식 상장되기 전에 일회성 상장 수수료를 별도 지불해야 한다.
해시키 거래소는 “상장 수수료는 5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금액은 토큰 유형, 거래 구조의 복잡성, 실사 및 규정 준수, 전문가 의견과 컨설팅 서비스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시키는 “상장 수수료는 상장을 검토하는 데 소요될 작업량, 전문 지식과 자원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시키는 상장 관련 정책을 자체 재량에 따라 수정하고 수수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할 권리도 갖는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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