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도지코인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한 반면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이 감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성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로 데이터가 작성한 차트는 지난 24시간 시가총액 기준 30대 암호화폐의 선물 미결제약정 변화를 보여준다.
차트에 따르면 도지코인과 아발란체(AVAX)의 미결제약정이 거의 20% 늘어난 데 비해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2.5% 감소했다. 미결제약정 증가는 신규 자금 유입을 가리킨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에 비해 심각성이 떨어지는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으로의 신규 자금 유입은 시장의 위험성향 증가를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시총 30대 암호화폐 미결제약정 변화 추이(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