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구글의 생성형 AI 챗봇 바드(Bard)가 내년 시바이누(SHIB)의 긍정적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바드는 2024년 시바이누의 가격 전망 질문에 대해 “2024년 초 SHIB의 잠재적 가격 범위는 $0.000007에서 $0.000015 사이”라고 답했다.
또한 바드는 “이는 긍정적인 발전으로 인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시장 상황 및 기타 요인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성을 모두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바드는 “이것은 잠재적인 가격 범위일 뿐이며 2024년 시바이누의 실제 가격은 더 높거나 낮을 수 있다”며 “암호화폐 가격은 예측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바드는 가격 상승 가능성과 관련해 시바리움 생태계를 위한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인 시바리움의 성장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는데, “시바리움의 개발과 채택은 시바리움 네트워크의 사용량과 거래량 증가로 이어져 잠재적으로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드는 “시바이누는 대규모의 활발한 지지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는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바드는 “시바이누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와 수요가 증가하면 향후 자산의 가격을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개발, 파트너십, 주요 거래소 상장이 가시성과 채택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