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위즈덤트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S-1) 3번째 수정안을 17일 엑스(트위터)에 공유했다.
ETF 신청서 수정안이 제출된 것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업체가 상장요건을 갖추기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는 의미로 ETF 승인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제임스 세이파트는 “위즈덤트리가 여전히 ETF를 출시할 계획이며 SEC의 부서와 협의 중임을 의미한다. 과정의 한 단계일 뿐이다”고 설명헀다.
세이파트는 “프랭클린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마감일이 연장된 헤시덱스와 같은 17일인데 아직 연기되지 않았다”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 놨다.
그는 이번에 승인되지 않더라도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2024년 1월 10일까지는 90%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한편 블랙록은 16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SEC에 정식으로 제출했다. 이더리움 선물이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ETF와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ETF도 거절 명분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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