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20개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9%로 9월의 4.3%에서 1.4%포인트나 떨어졌다고 액션포렉스닷컴(actionforex.com)이 17일 전했다.
에너지, 식품, 주류 및 담배를 제외한 핵심(코어) CP는 4.5%에서 4.2%로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이 1.97% 올랐고, 식품, 주류 및 담배가 1.48%, 비에너지 산업재 0.90% 오른 반면 에너지 부문은 1.45% 하락했다.
유럽연합(EU) CPI는 9월의 4.9%에서 10월 3.6%로 떨어졌다.
벨기에가 연율 1.7% 하락했고, 네덜란드와 덴마크도 각각 1.0%, 0.4% 하락했다. 그러나 헝가리는 9.6% 상승했고, 체코 9.5%, 루마니아 8.3% 등 동유럽 국가들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9월과 비교할 때 22개 회원국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지만, 5개국에서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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