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저스틴 선이 소유한 거래소 폴로닉스가 해커에게 훔친 돈 1억 달러를 돌려주면 화이트 햇(WHITE-HAT)으로 인정해 1000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화이트 햇은 정보 시스템에 침투해 취약점을 찾아주는 윤리적인 컴퓨터 해커 또는 컴퓨터 보안 전문가를 말한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팩쉴드(peckshield)는 이 같은 내용을 엑스(트위터)에 공유하며 도난 자금 추적에 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펙쉴드는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의 거래소 폴로닉스가 1억 달러 상당의 해킹을 당한 사실을 알리고 도난 자금의 흐름을 밝혔다.
👀👀👀It seems promising progress in tracking @poloniex stolen funds. @justinsuntron The whitehat reward of $10m is being offered. https://t.co/vWYgyYbEYs pic.twitter.com/6hZx72Buu2
— PeckShield Inc. (@peckshield) November 18, 2023
폴로닉스 측은 “해커에게 당신의 신분을 확인했으며 중국, 미국, 러시아의 경찰이 개입했다”고 알리면서 “11월 25일까지 반환하면 1000만 달러의 화이트 햇 보상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도난 자금은 추적 돼 사용할 수 없으며 동결될 것”이라며 “자금이 해당 시간까지 반환되지 않으면 경찰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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