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해도 팔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마이클 세일러는 18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해도 나의 레이저 아이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트윗했다. 레이저 아이는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강세를 주장하며 존버(호들) 할 것을 표시하는 비트맥시의 상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을 표시하며 마이클 세일러와 함께 하겠다고 트윗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고는 15만8400 BTC로 총 46억 9000만 달러를 들여 구입했다. 비트코인 당 매입 비용은 2만9586 달러로 계산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기사작성 시점(BTC 3만5000달러)에 11억달러 상당의 평가익을 거두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달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반감기와 비트코인 현물 ETF, 그리고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를 위한 새로운 회계 규정 마련 작업 등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10배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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