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노은영 인턴기자] 터키 리라화의 가치가 폭락함에 따라 터키의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지난 10일 전했다.
10일 터키 리라화는 장중 최고 20% 가까이 폭락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터키의 거래소인 파리부(Paribu), 비티시터크(Btcturk), 코인임(Koinim)의 거래량이 24시간 동안 각각 100퍼센트 넘게 증가했다.
리라화의 폭락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와 미국과의 관계, 국가 부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터키 정부는 이번주 초 대안(economic action plan)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