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인턴기자] 비트코인이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다시 올라올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암오화폐 전문 매체인 크립토베스트에 따르면 Renaissance Macro Research(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창립자자 회장인 Jeff deGraaf(제프 데그라프)는 고객들에게 비트코인이 올해 지지선 아래까지 떨어진다면 “영구적으로 회복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프 데 그라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지지선 아래로 떨어진다면 절대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그라프는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그는 20년 이상의 기술분석을 통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술분석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파라볼 릭 움직임을 볼 때 숏 셀러들에게 위험해 보인다. 보통 최고점은 적은 변동성과 함께 몇 개월 동안은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일단 최고점이 지지선 아래로 내려간다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게임 오버’될 수 있다.”
‘게임 오버’는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패닉 셀을 의미한다. 데그라프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간 차트를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지선을 5,775달러(한화 약 654만원)로 볼 수 있다. 데그라프는 비트코인이 이 선 아래로 내려간다면 다시는 올라올 수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