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인턴기자] 최근 크립토펀드 리서치에 따르면 시장의 불안정성(계속되는 하락세와 비트코인 의 ETF승인 연기, 거절)에도 불구하고 크립토펀드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펀드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에는 더 많은 크립토 펀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는 7월까지 96개의 크립토펀드와 벤쳐캐피탈 펀드가 등장했다고 보여준다. 이 수치는 지난 18개월 동안 생겨난 크립토펀드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현재까지 크립토펀드 수는 세계적으로 466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ICO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올해 생겨난 ICO들 중 절반가량이 10만 파운드 이상을 모으지 못했다. 이는 스캠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토큰이 ICO의 4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모은 토큰은 유틸리티 토큰이었다. 유틸리티 토큰은 프로젝트당 2,200(약 249억 원)만 달러를 모아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급한 토큰에 이름을 올렸다. 암호화 토큰이 평균 700(약 79억 원)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한 지표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도 ICO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TF가 지난 8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ICO가 전년 대비 1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더 많은 ICO들이 등장하고 더 많은 금액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