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 SEC 거래 및 시장 부서(SEC’s division of trading and markets) 관계자들과 21일(현지 시간) 만났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해당 부서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담당한 부서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주에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금융사들이 담당 부서와 미팅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자사의 비트코인 신탁(GBTC)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 바꿔달라고 SEC에 신청했으나 거부당하자 소송을 내서 승리했다. 담당 법원은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는 허용하면서 현물 ETF는 금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세이파트는 “지난 며칠 간에 벌어진 일들은 과거 예측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바꾸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1월 10일 이전에 BTC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은 여전히 90%이며, 이 이상은 기대할 수 없다. 다만 상황은 계속 진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을 한 자산운용자들은 13 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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