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은 FTX 공동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BF)이 최근 신청한 석방 청원을 기각했다고 더블록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SBF는 내년 3월 28일 선고가 나올 때까지 계속 감옥에서 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캐서린 오헤이건 울프 법원 서기는 “우리는 피고인의 추가 논거를 검토한 결과 설득력이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언급했다. 법원은 앞서 SBF가 첫 재판 전에 두 명의 증인을 조작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2일 한 달 간의 재판 끝에 배심원단은 SBF에게 제기된 7개 범죄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으며 형이 확정될 경우 최대 1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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