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지난 22일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는 미국 시애틀 법정에 직접 출석해 자신의 책임과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직접 피력해 주목받았다. 암호화폐와 관련된 주요 사건에서 대다수 창업자들이 책임을 회피했던 것과 그의 태도는 대조적으로 비춰졌다.
비트맥스 리서치는 22일(현지시간) 창펑자오과 판사와의 대화를 요약해 X(트위터)에 올렸다. 주요 발언을 정리했다.
# 창펑자오
재판장님,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종결하고 싶습니다. 저는 책임을 지고 제 인생의 이 장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매우 간단하고 제게는 아주 단순한 사고방식입니다. 저는 과거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고 범죄자가 된 적도 없습니다. 법원에 가본 적도 없습니다.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이곳에 오기 전에 약간 겁이 났습니다. 재판장님이 가보신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법원 심리에 참석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제게 모든 작은 세부 사항 하나 하나를 설명해주셔서 매우 안심이 됩니다. 여기 오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UAE 문제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시민권을 제안받았습니다. 나는 그것을 큰 영광으로 받아들였지만 나는 그것을 활용해 나를 보호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것을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그런 식으로 시민권을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싶습니다. 여기 돌아와 이 문제를 마무리할 전적인 의향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저는 오늘 여기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었던 곳에서 시작합니다.
# 재판장
여기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당신이 어디서 지내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긴박한 결정이지만 나는 UAE에 머무르려는 당신의 입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이 법정에 출석하는 모든 사람들은 항상 도주 위험을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석방한 사람 중 도주 위험이 없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당신보다 훨씬 오랫 동안 이 법정에 나와 대면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당신이 이 나라에 와야 할 의무가 없었다는 점에서 당신의 행동은 걱정보다 더 큰 시사점을 줍니다. 당신은 그렇게 했으니까요.
그리고 당신의 말대로 당신은 이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지 도망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이 UAE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살아가고 변호사에게 알리고 변호사에게 알리기 전까지는 변경하지 않을 거주지에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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