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탈중앙 거래소 유니스왑(UNI)의 토큰 가격이 바이낸스 사태 이후 3일만에 20% 이상 급등했다.
블록웍스는 23일(현지 시간) 유니스왑이 미국 정부와 중앙집중식 거래소 바이낸스가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에 합의한 이후 가장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니스왑의 토큰 UNI는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3일간 5.20 달러에서 6.35 달러로 22% 이상 급등했다. 아직 2021년 사상최고치 이후 86% 하락한 가격이다.
블록웍스는 특히 디파이(DeFi) 부문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딩뷰를 인용해 디파이 토큰 프로젝트의 가치가 지난 한 달간 25% 이상 증가한 577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블록웍스는 정부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중앙집중식 대형 거래소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탈중앙 거래소에는 유사한 조치를 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디파이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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