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크로스체인 스왑 플랫폼 체인플립(ChainFlip)의 고유 토큰 플립(FLIP)이 거래소 상장 첫날 두 배 이상 가격이 폭등했다.
플립은 뉴욕 시간 24일 오전 8시 4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04.30% 오른 5.03 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최고가는 5.97 달러로 기록됐다.
플립의 시가총액은 9366만 달러로 코인마켓캡 시총 순위 2176위로 집계됐지만 거래량은 7719만 달러로 71위에 올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체인플립 랩스는 전날 X 포스팅을 통해 플립 토큰의 상장 소식을 전하면서 바이비트, 쿠코인, 크립토 닷 컴 등 여러 거래소에서 토큰 트레이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체인플립은 러스트 코딩 언어를 사용해 개발됐으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유니스왑의 V3를 기반으로 한다. 체인플립은 ‘JIT(Just In Time) 자동 마켓 메이커’로 묘사되고 있다.
체인플립은 지난 8월 450만 개의 토큰을 개당 1.83 달러에 판매했으며 24일 2.50 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미지 출처: CHAINFLIP LABS